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야권 단일화에 재차 선을 그었다. 안 후보는 여론조사 경선 방식을 제안하더라도 단일화를 할 가능성이 없다며 '결렬'을 강조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개혁안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안 후보는 24일 오전 국민의당 선대위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부산일보 인터뷰 중...
안철수, 울산 지역 행보 단일화 무산 尹 비판 계속 "파트너 아닌 적대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23일 야권 단일화 무산과 관련, "(국민의힘이) 일주일간 오히려 아무 대답 없이 가짜 소문만 퍼트렸다. 어떤 표현이 적당할지는 모르겠지만, 아예 존재를 지웠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울산시의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후 안 후보가 야권 단일화 협상 결렬을 선언하자 “그분은 항상 하고 싶은 대로 하는 분”이라고도 했다.
이 대표의 조롱 대상은 안 후보에 그치지 않는다. 21일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자산격차를 줄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한 페이스북 글에 “자산격차에 따른 상실감을 줄이겠다는 생각에 공감한다. 그런데 업무추진비로 소고기랑 초밥이랑 쌀국수랑...
안철수 "단일화로 표 빼가려는 의도, 국민 판단 있을 것"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22일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해 "이걸로 계속 이용하고 저희 표를 빼가려 하는 의도가 있다면 저희들은 국민께서 올바로 판단하실 거로 생각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안 후보는 이날 부산지역 언론간담회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단일화 가능성이...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야권 단일화 제안을 철회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통합정부'를 염두에 두고 꾸준한 대화를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 후 '선대위 차원에서 접촉한 바 있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런 식의 단기적인 선거 연대보다는 더 큰 차원에서 정치교체 이런...
대선 성패를 가를 최대 변수는 중도층 표심과 직결된 야권 후보 단일화다. 아직 중도층 표심은 오리무중이다. 진보와 보수는 각각 35%의 안팎의 굳건한 진영 표가 있다. 이 후보와 윤 후보가 30% 중·후반대의 지지율을 유지해온 배경이다. 거꾸로 15% 정도의 중도층은 지지 후보를 정하지 않은 상태다. 4자 구도선 지금쯤 45%를 넘겨야 대세 후보다. 3, 4위 후보가 10%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야권 단일화 제안을 전격 철회하면서 대선 양상이 안갯속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막판까지 담판 가능성은 열어놨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안 후보에게 러브콜을 보내지만 실질적인 단일화 보다는 안 후보의 완주를 유도해 과반의 정권교체 여론 결집 등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하자는 계산이다.
윤 후보는 안 후보의 제안 철회에...
단일화 철회하며 尹 부담 줄어들어선대본 내부에선 단일화 반대 의견尹, 지지율 박빙 상태…"방심 안 돼"막판 尹의 담판 제안 가능성 있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야권 단일화 제안을 철회하면서 대선전이 안갯속에 빠졌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단일화 제안에 답 할 부담이 줄어들었지만, 박빙게임에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권영세 "정권교체 노력 계속해나갈 것"경기도지사·후보 사퇴 등 압박 계속되자이태규 "흑색선전에 가까운 걸 만들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야권 단일화 제안을 철회하자 국민의힘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국민의당은 반성해야 한다며 압박했고, 국민의힘은 계속해서 정권교체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영세...
이 후보가 거론한 ‘구체제 정치 종식’과 ‘정치교체’는 안 후보가 이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건넸던 야권 후보 단일화 제안을 거두며 언급한 바다.
이 후보는 “87체제 아래 양당 독점 체제는 국민에 양자택일을 강요했고 제3의 선택이 불가능한 정치 환경은 상대의 실패가 나의 기회가 돼 선의의 경쟁보다 발목잡기가 능사인 구체제 정치를 낳았다”며 “이제 더...
안 후보는 이날 먼저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건넸던 야권 후보 단일화 제안을 철회하고 완주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이어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을 찾아 거리인사에 나서 청년들과 소통했다. 홍대역을 시작으로 홍대 거리를 누비며 현장유세 일정을 소화했는데, 완주 의사를 밝힌 직후 야권 주요 지지층인 청년들에 지지를...
安 "더 이상의 무의미한 과정¨내 길 가겠다"당황한 국힘 "안 후보 기자회견, 상당히 의외"이준석 "조변석개하는 입장 변화, 안후보님이 감내해야" '안 후보 결단'에 전문가들 "대선에 영향" vs "단일화 불씨 살아 있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0일 "내 길을 가겠다"며 야권 단일화가 아닌 '완주'를 선언했다....
"일주일 전 단일화 제안…윤석열, 아무런 대답 없어""오히려 제 제안 왜곡, 진실 무참히 짓밟아""더 이상의 무의미한 과정, 시간 정리하겠다""단일화 결렬 책임은 윤석열 후보에게 있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0일 "내 길을 가겠다"며 야권 단일화가 아닌 '완주'를 결심했다. 최대 변수로 떠올랐던 단일화 이슈가...
이번주, 막판 표심 흔들 분수령최대 변수는 야권 단일화, 그리고 TV토론윤석열 측, 김한길 내새워 물밑 단일화 협상 주도 안철수 측, '완주 의사' 밝히면서도 방송연설 신청 안 해전문가들 "중도층, 유일한 판단 기준은 토론"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17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주부터 본격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 여야의 막판 경쟁도 절정에 달했다....
유세 차량 사망 사고와 야권 단일화 등을 두고 일각에서 제기되는 논란에 선을 그은 것이다.
안 후보는 18일 오전 천안 단국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열린 고(故) 손평오 지역 선대위원장의 영결식에서 조사(弔辭)를 통해 "손 동지를 잃은 고통과 슬픔을 이겨내고 동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 다 함께 더 열심히 앞으로 나아가자"며 "더 강하게, 더 단단하게...
야권은 단일 후보가 윤 후보(윤 43.1%, 이 36.2%)든 안 후보(안 38.5%, 이 33.1%)든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이 후보를 앞섰다.
누구로 단일화를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윤 후보(42.4%)와 안 후보(45.3%)의 지지율이 팽팽했다.
'정권 교체' 지지층 가운데서는 윤 후보(69.4%)로 단일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더 많았고, '정권 연장' 지지층에선 안 후보(74.9%)를 선호한...
우상호 "사전 투표 3일~4일 전 판세 중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은 17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밖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뒤쳐진다는 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야권 단일화’ 기대감을 반영한 까닭이라고 분석했다.
우 본부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앞서 일부 언론에선 윤 후보의 빈소 방문이 안 후보와 야권 단일화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보도도 나왔으나 윤 후보는 "장소가 장소이니만큼 그 이후에 다른 얘기는 나누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이외에도 윤 후보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안 후보의 배우자 김미경 서울대 교수의 쾌유를 빈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안 후보는 선거유세 일정을 중단한 후...
이에 따라 안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제안한 야권 단일화 시계도 멈췄다. 양측은 단일화와 관련해 어떤 대화도 없었다며 협상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안 후보는 16일 선거운동 일정을 중단하고 전날 발생한 유세 차량 사망자들의 빈소를 지키기로 했다. 신용현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이투데이에 "안 후보가 오늘 오후 5시 단국대 병원에...